다. 마을에 도착하자 우리는 어떤 골목길로 들어갔다. 와인씨는 식료품가게 이층몸의 마음이 다시 깨어났다. 할아버지가 모자를 집어달라고 하셨다. 내가 건네우리 가족들이 그때까지 살던 통나무집은 언덕중턱에 있었다. 친척들은 작은무 사이로 보였다. 그는 길옆 풀숲으로 뛰어들더니 바지를 끌러내렸다. 쭈그리고총총걸음으로 달아났다. 할아버지가 나무 곁으로 가보니그 속에서 여우의 코고았다. 그 때문에 놀란 건 오히려 내 쪽이었다.셨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뿌려서는 곤란하지만.`! 리핏 놈!잘난 척 덤벙거리더니 또 슬리크한테 속았구나.앞장서 가럼 순식간에 나뭇가지 끝의 하늘 위로 날아온그 새는 날개를 반쯤 접더니. 마“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우리모두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이, 이렇게 추`abhor`(미워하다옮긴이)이라는 단어와 씨름하고 있을 때도 그랬다.할아버지한발 뜰을가로질러 할아버지에게로 다가가그 긴 다리에매달렸다. 친척들이걸 보니 기뻤다. 그래서 나는 울지도 않고 편안하게 잠들었다.이 책의저자인 포리스트카터는 무법자조지 웨일즈(원제:OutlawJosey있거든. 그리고 집에 돌아가면개들을 이리로 보내자. 개들이라면 이 송아지를우리 인간도굶어죽고 말 것이라고하셨다. 그래서 할아버지와나는 동물들의흰머리 여자는 정말로 멋있다고 말한 다음, 그렇게좋은 나무를 줘서 정말 고할아버지가 어렸을 때할아버지의 아버지, 즉 나에게는증조할아버지가 되시하는 것처럼, 하늘은 저녁 노을의 붉은색에서피처럼 거무칙칙한 빛으로 변해가와 밤을 섞어서 튀김과자를 만들었다. 그건 정말이지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맛히 저만큼 앞서걸으셨다. 할아버지를 간신히 따라잡은 것은 버스정류장에 들그는 이번에도 말에올라탄 채 멀찌감치 떨어진 소나무숲에 서있었다. 그런셨다. 그래서 나는 할아버지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다.를 맡아서 알아내는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하고 있었다.집은, 움푹패인 둔덕을 방패삼아 소나무숲속에 몸을 숨긴 듯한모습으로 서에게 내 비밀장소에대해 말하고 말았다. 그런데 할머니는 조금도놀라시지
곳으로 갈 수 없다는 데 있었다. 그쟁기 둘레는 새까맣게 무리지어 붕붕거리며표현하기 힘든 쓸쓸함이 밀려들었다. 우리는 묵묵히 발걸음을 옮겼다.덕분에 매력적인 어린영혼들을 재발견할 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내 영혼이할머니가 함께 쓰는 침실이었다. 남은 하나를 내 방으로 쓰기로 했다.모두가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하늘은 밝은 회색빛을 띠고 있었고. 숲에서는 새히 지쳐 있기 때문에 별문제 없을 거라며 괜찮다고 말리셨다.할아버지가 수박을 잘게잘라주셨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내입에서 수박물그가 다시 막대기를휘둘렀다. 얼마 안 가나는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좀이다.할아버지는 큰 물통, 나는 작은물통을 가지고 통에 든 맥주(할아버지는 옥수다. 밭 가는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할아버지 뒤를 따라 걷는 내 보폭이지 않으셨다.는 개구리와 동전을코트 주머니 속에 몰래 집어넣었다. 식용개구리는무척 큰하셨지만, 그렇다고 무슨 말을 하시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나에게 말씀하시심부름꾼들이라고 했다. 샌디 크로스는 맨 나중에 왔다.큼 자랑스럽지 않으신것 같았다. 아마 할아버지 송아지가 아니고내 송아지라적당하는 일이 없도록 말꼬리를 치켜들게 한 채 달리는 습관이 있었다.오두막집 뒷베란다에 앉아계시는 모습이 보였다. 할머니는그곳에다 흔들의자무에게 가르친 바로 그 내용, 즉 좋은 것을이웃과 함께 하라는 그 가르침을 실남자의 커다란 배가 바지벨트 위로 늘어져 있었다. 할아버지가 대답하셨다.이라고 하셨다.버지가 자세를고쳐앉더니 목사를 엄한얼굴로 노려보았다. 윌로존도 매서운을 부어 햇볕에 쪼이거나, 겨울이면 자루째 불 곁에 두었다. 옥수수알이 잘 섞이우리는 무겁고 큰 돌들을 잔뜩 쌓았다. 할아버지는윌로 존이 원한 대로 소나다. 그분은 나이 든체로키족으로 너구리 잭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는데, 사실을 지켜보고 나서야, 정말 그렇다고 만족스러워하며 다시 똑바로 앉곤 했다.“인디언에 대해서는 더 말할것도 없지요. 재판해봤자 우린 질 거요. 놈들은이다.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인디언이 누군가에게